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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교회의 건축

 

 

 

 

입력: 2005.3.21.6:50 A.M. (미 중부시간 표준)

이 글은 교회의 건물과 시설을 확장하는 문제에 대해서 빌 하이블과 윌로우크릭교회의 재정 담당 사역자들인 스캇 트로거와 브라이언 맥컬리프가 대담을 한 것을 분석하고 평가한 것입니다.

 

하이블은 성장하는 교회는 항상 건물과 시설을 확장시켜야 하는 문제를 안고 씨름해야 한다고 말한다. 협소한 공간과 부족한 시설이 교회의 성장을 제한하고 방해하기 때문에 이러한 장애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시설의 확장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목회하는 윌로우크릭교회 (이후 WCC)는 성장하기 위해서 시설을 확장한 적이 없고,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시설을 확장하곤 했다고 주장한다. 즉 사역의 필요에 의해서 건물과 시설을 확장했다는 것이며, 이렇게 하면 교회의 동의를 구하기가 훨씬 용이해진다고 말한다.



하이블에 의하면 WCC는 1970년대 중반 개척해서 처음에는 극장을 빌려 예배를 드렸는데 18개월이 지나자 부족해진 공간 때문에 장소를 이전해야 할 필요에 직면했다. 1970년대 말에는 94에이커나 되는 거대한 부지를 구입했고, 1981년에는 수천석에 이르는 예배당을 건축했으며, 수년 후에 교육관을 건축했고, 또 얼마 지나 채플을 건축하며 예배당 발코니와 로비를 증축해서 예배당 공간을 극대화했고 (4,500석), 1991년에는 2천4백만불을 들여서 안마당과 주일학교 시설과 다목적 건물을 지었으며, 2000년에는 교역자 및 직원들을 위한 빌딩을 지었고, 2004년에는 기존의 예배당과는 별도로 7,000석을 보유한 새 예배당을 신축했다.

 

하이블은 건축과 시설의 확장은 (건축위원으로서 시가 주관하는 모임에 참석하거나 부동산 조사에 참여하는 것 등을 통해서) 자원봉사자 의식 (voluntereerism)을 증진시키고 (건축을 위해서 재정적으로 헌신하게 됨으로) 주인의식을 고양시킴으로 교회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건축을 부담으로 생각지 말고 성장을 위한 도전으로 간주하라고 말한다.



하이블은 건축과 관계하여 담임목사의 역할은 비전을 전해주며, 건축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재원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는 WCC는 2억불의 자산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담임목사인 자신은 은행융자금이나 신축될 건물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모르고 있고 또 알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자신의 주위에 그러한 일을 담당하고 있는 유능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며, 목회자가 재정이나 건축에 관해서 잘 모르면 이 일에 유능한 성도들(건축가, 은행가, 법조인 등)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서 도움을 받으면 된다는 것이다.

 

하이블은 교회의 건축 부지는 최적의 장소에 가능한 한 넓은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재정적인 이유 때문에 교회의 건축 부지의 규모를 축소해서 소외된 장소에 얻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며, 이러한 잘못된 선택은 한 교회의 장래 역사에 매우 부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는 WCC가 처음에 94에이커를 구입했는데 100에이커를 추가로 구입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후에 20에이커의 땅을 더 구입하려고 15년간 애썼지만 결국은 구입할 수 없었던 것을 예로 들면서 교회 부지를 가능한 한 많이 매입하도록 적극 권장한다. 땅이 많으면 나중에 팔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이블은 교회 부지를 구입한 후 처음에는 가능한 한 큰 건물을 지으라고 말한다. 협소한 공간에서는 사역이 제한을 받으므로 경제적으로도 결국 손해를 끼친다는 것이다. 시설의 부족은 재정적인 위축을 가져오고 따라서 땅값을 치루며 어려움을 겪다가 후에 건물을 짓고 시설을 확장하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최적의 장소에 가능한 한 넓은 부지 위에 가능한 한 큰 첫 건물을 짓는 것은 지도력을 필요로 하며 많은 기도와 수많은 분석과 조사 및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건물을 신축하거나 시설을 확장할 때 다른 교회들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그것들로부터 배우라고 말한다.

 

하이블은 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교회 각 부서가 쓰다 남은 재정을 항상 건축헌금으로 저축하곤 했다고 한다. 그는 교회 예산을 균형있게 세우고 집행하므로 교회가 항상 건강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고 한다. 따라서 건축하기 전에 이미 저축해둔 건축헌금이 있었기 때문에 새 건물을 짓는 일을 말할 때 성도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그들의 신뢰 속에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지난 해 건축을 한 7,000석 예배당은 7년 간 치밀한 준비 기간을 거치며 2천만불이나 저축한 것을 기반으로 지었기 때문에 1천5백만불만 더 헌금을 하면 되었고 이는 성도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고 말한다.

 

하이블은 담임목사 한 사람의 비전에 의존해서 건축을 하기 보다는 신중한 논의를 거쳐서 교회 건축의 청사진을 짜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이렇게 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모임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한다. 또한 어마어마한 건물과 시설을 지으려 하지 말고 교회성장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건물을 지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초라하고 비좁고 더럽고 열등한 건물과 시설은 교회의 목적에 역행하며 사역에 장애가 되므로 탁월한 수준으로 건축할 것을 권한다. 그는 탁월함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람들의 주의를 끈다고 말한다. 그러나 탁월함과 사치를 구별하고 창조적인 것과 낭비적인 것을 구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이블은 건물을 지을 때 복도나 계단이나 화장실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라고 권한다. 교회는 주로 주일날 많은 사람들이 제한된 시간에 집중적으로 모여들기 때문이다. 건물 설계는 건축가와 교회의 건축 관계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면서 천천히 진행할 것을 권한다. 교회의 건축 관계자들이 건물의 용도에 관해서 충분히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듣고 건축가는 개략적인 설계도를 작성하며, 이것을 다시금 조정해서 정식 설계도를 만들고, 이어서 건축 서류를 작성하라는 것이다. 하이블은 "뜻밖의 일은 없다/No Surprises”를 교회 건축의 원리로 삼고 있다고 말한다. 즉 건축에 관한 각종 문제와 제반 사항을 충분히 분석하고 검토해 보았기 때문에 예외적인 일의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그는 건축에 관해서 예상적인 발언을 했다가 빗나가는 일이 반복되면 교회로부터 신뢰를 잃게 됨으로 예상하는 발언을 주의할 것을 촉구한다. 여기에는 건축에 관한 낙관적인 견해도 포함되며, 심지어 준공 예정일이 앞당겨질 것 같더라도 말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조언한다.

 

하이블은 교회의 사역에 어려움을 줄 정도로 건축에 투자하지 말 것을 권한다. 무리한 건축은 교회에는 채무의 부담과 패배감을, 직원에게는 해고의 고통을, 담임목사에게는 사임의 아픔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떤 목회자라도 건축 후 장기간 빚을 청산해야만 할 교회를 맡아 목회하러 오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하이블은 건축에 대해서 지나치게 방어적인 자세의 부적절함도 지적한다. 즉 은행융자를 거절하고 오직 현금으로만 건축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오랜 세월 필요한 건물과 시설이 없이 지내면서 사역의 필요를 채워주지 못하므로 성도들이 낙심하고 교회를 떠남으로 성장이 좌절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건설적인 빚과 파괴적인 빚의 차이를 지적하면서 성경은 현명하게 계획된 건설적인 빚을 용인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교회의 사역을 파괴할 빚을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전문가들은 교회의 건축 비용은 교회 1년 예산의 2.5배 정도가 적절하다고 조언한다.

 

스캇은 WCC에서 건축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그는 교회의 건축과 관련해서 가능한 모든 선택을 놓고 철저하게 분석하고 평가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새 건물을 짓기 전에 현재의 건물을 리모델링 할 수 있을지, 또 새 건물을 짓는다면 어느 장소에 지을 것인지 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철저한 준비 작업은 후에 교회의 동의를 얻는 일을 효과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는 여러 번 회의를 거치며 철저하게 분석하고 평가하는 작업을 거치면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방향에 대해서 확신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건축에 있어서 가장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계획하는 단계이며, 가시적인 건축 기간은 전체 일정의 25퍼센트 정도만 차지한다고 말한다.



스캇은 건축을 맡을 건축가와 건축회사를 선정할 때 교회의 사역을 바르게 이해하고, 교회와 좋은 팀워크를 이룰 수 있으며, 공기를 제대로 지킬 수 있는 사람과 회사를 선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유능한 건축가와 건축회사를 선정하기 위해서 선정된 사람들과 회사들이 지어놓은 건물을 찾아가서 그들에 관한 건물 소유주들의 평가를 들어보라고 말한다.

 

스캇은 건축의 실제 비용이 건축에 설정된 예산보다 많이 소요되면 건축가와 상의하면서 예산 안에서 집행하도록 해보고, 그것이 불가능하면 건축을 부분적으로 진행하라고 권한다. 즉 건축자금이 마련되는대로 중단되었던 공사를 재개하고, 아니면 여러 건물을 여러 기간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하라는 것이다. 그는 하청을 주는 일을 교회가 스스로 하거나 전문가에게 맡길 수도 있다고 말한다. 성도들 중 공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평가 (공기를 제대로 지킬 수 있는지, 혹은 건강한 재정 상태를 가지고 있는지를 점검)를 거쳐서 참여시킴으로 교회에 위험부담을 초래치 않고 유능한 사람에 맡기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하청업자나 컨설턴트를 선정하는 조건으로 경험, 비용, 팀워크를 꼽는다.

 

스캇은 예배당 좌석의 삼분의 일이 주일학교 학생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에 의해서 채워짐으로 주일학교 건물의 공간의 크기는 예배당 좌석수에 의해서 결정한다고 말한다. 하이블은 건물을 설계할 때 교회의 각 부서로부터 자신들이 원하는 공간의 규모를 말하도록 한 후 건축위원회에서 그들의 소원을 조정토록 한다고 한다. 그러나 조정에는 불만이 따를 수 있으므로 민감한 의사소통으로 이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브라이언은 은행융자금을 얻기 위해서 은행과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은행으로부터 신뢰를 얻어 융자금을 얻기 위해서는 견실한 사업 계획과 균형잡힌 예산 및 교회 사역에 대한 은행의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교회에 대한 은행의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서 은행 관계자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말한다. 건축을 위해서 교회는 청지기직분과 희생적인 헌금에 관해서 가르쳐야 하며, 지혜롭게 예산을 편성해야 하며, 건축을 위해서 저축해야 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 모든 일과 더불어 건축 자금을 담보할 수 있는 후원 계획 (backup plan)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삶이란 늘 변동이 있으므로 건축 비용을 제때에 감당키 위해서는 후원 융자금이나 크레딧 융자금을 확보해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이블은 7,000석을 갖춘 예배당을 건축하며 불안감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그는 이 건축 프로젝트가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큰 위험부담을 주었던 일로서, 실패하면 사역이 무너져 다시는 회복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염려했다고 말한다. 그는 이 일이 성공하면 WCC와 전세계의 교회들에게 큰 영감과 격려가 될 것이고, 실패하면 자신의 역량을 초과한 일을 해서 실패했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7년간 치밀한 준비 작업을 거치며, 평신도 지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건축을 진행하기 전에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을 철저히 거치며, 담임목사 자신도 학생의 마음으로 경험이 있는 선배 목사들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그는 건축 때문에 교회에서 갈등이 촉발되고 심지어 이 갈등을 법정 투쟁으로까지 몰고가서 교회가 분열되고 상처를 입는 일을 많이 보아왔다고 말하며, 건축을 하려는 목회자들이 자신의 위와 같은 경험을 본받기를 촉구한다.

 

하이블은 가끔 WCC가 개척을 했던 극장 앞을 지나가며 계속 매달 300불씩 월세를 내면서 이 장소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며 머물러 있었다면 WCC는 오늘 어떤 상태에 이르렀을까 하며 생각해 본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수많은 노력과 돈이 들지만 교회의 건물과 시설을 확장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역사에 장애가 되는 것을 제거해야겠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의 강한 역사를 체험하는 지도자는 하나님의 역사에 장애가 되는 것을 제거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기 때문에 믿음으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하나님의 역사에 장애가 되는 것들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능력이 풀려나서 역사하게끔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교회 건축은 교회의 목적을 실현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적 가치에 속한다. 이러한 수단적 가치가 없이 교회의 본질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이러한 수단적인 가치가 교회의 본질적인 가치의 실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역시 문제가 된다. 현명한 사람들은 이 두 가지 가치 중 어느 것도 버리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을 체험하고 있는 능력의 사람이면서 동시에 비즈니스를 전공했고 실제로 비즈니스를 했던 사람인 하이블은 교회의 건축에 관해서 누구보다 현명한 조언을 해 줄 위치에 있다. WCC 개척기부터 현재까지 유감없이 발휘되었던 그의 정통한 경영 감각과 실천에서 비롯된 조언은 비즈니스 배경이 없이 사역에 임하는 목회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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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3, 2005 8: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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