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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능력에 접속하는 길


 

 

 

짐 심발라 목사는 약 30년 전 20명이 모이던 뉴욕의 BROOKLYN TABERNACLE-브루클린 태버내클이라는 소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해서 신실하게 목회를 지속한 결과 오늘날 1만명 이상이 모이는 교회를 담임하는 위치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뉴욕의 빈민가를 상대로 하는 그의 목회는 남다른 어려움과 시련을 극복해야 했던 치열한 영적 전투의 연속이었다.

 

또한 그의 목회는 사역의 전략이나 방법에 앞서 기도를 통한 부흥에 의존한 영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의 목회는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사역을 하고 있는 목회자들 및 선교사들에게 큰 격려와 용기를 주며, 모든 사역자들에게 보편적인 사역의 원리--기도와 부흥--에 집중하도록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 www.brooklyntabernacle.org

 

심발라는 영적인 능력을 사랑과 연민으로 충만한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자신에게 이 영적 능력이 없었다면 뉴욕과 이곳에서의 목회가 안겨주는 모든 문제들을 버리고 이 도시를 이미 떠났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의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며 그리스도가 소유하셨던 연민의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흘러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영적인 능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새롭게 경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19세기 초반 미국의 대부흥을 주도하는 일에 크게 쓰임을 받았던 부흥사 찰스 피니가 종종 숲으로 가서 하나님의 임재를 새롭게 경험할 때까지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기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심발라는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의 지성이나 기억 혹은 심지어 말씀으로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했던 바와 같이 심령의 눈으로 간직해야 한다고 말한다. 효과적인 사역을 위한 지혜와 새로운 능력은 한나가 자식을 위해서 기도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하나님을 앙망하고 우리의 심령을 하나님께 쏟아 부을 때 임한다는 것이다.

 

심발라는 28세 되었을 때 브루클린 태버내클에 담임목사로 부임했는데 그 교회에는 당시 20명이 모이고 있었다. 그는 부임했을 당시 교회가 너무 침체되어 있어서 자신이 담임목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고 싶지 않았서 억지로 예배를 드리러 가곤 했었다고 술회한다. 그는 이곳에서의 목회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시작부터 생존을 위한 투쟁이었다고 말한다.

 

그가 부임해서 첫주에 걷힌 헌금은 85불에 불과했고, 부임 첫해에는 고작 3,800불, 그리고 다음 해에는 5,200불을 사례로 받았다. 따라서 직장에 나가 일을 하며 목회를 해야 했고, 사모 역시 일을 해야만 했다. 이렇게 힘든 삶과 목회를 2년 동안 진행하던 중 폐렴이 생겼고 그로 인해서 수주간 담을 뱉어내고 있었지만 돈이 없어서 의사에게 갈 수가 없었다. 결국 태양광선이 좋은 플로리다주의 친척집에 가서 요양을 하게 되었고, 요양 기간 중 심발라는 다음과 같은 기도를 했다고 한다.

 

“주님, 어떤 책을 보면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운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른 책은 셀그룹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또 다른 책은 집단지도체제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또 다른 책은 축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목회하는 뉴욕에는 사방에 죽어가는 사람 뿐입니다. 저와 제 아내를 뉴욕에 보내신 것은 우리를 통해서 그 어떤 역사를 이루시고자 하심인줄 믿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그들에게 죄의 확신을 줄 수 있습니까?”심발라는 이러한 기도 후에 마치 실제의 음성처럼 분명한 주님의 음성이 다음과 같이 자신에게 들려졌다고 말한다. “네가 만일 나의 백성을 내게 기도하며 나를 앙망하도록 인도한다면 내가 너의 모든 설교 (심발라 자신은 확신을 가지지 못했던)를 책임질 것이며 너의 모든 필요한 재정을 채워줄 것이며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보내줄 모든 사람들을 수용할 만큼 큰 규모의 건물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을 네게 보내줄 것이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심발라는 교회로 돌아가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이제부터 우리 교회의 온도계는 기도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장래는 하나님께서 기적의 능력을 우리 가운데서 나타내 주시도록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지속적인 부으심이 필요하며, 성경은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부으실 때 영혼을 구원해 주실 것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도행전 11장에 한 무리의 제자들이 안디옥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에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했던 증거는 무엇입니까?‘수다한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왔더라'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우리는 기도할 것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를 전했을 때 브루클린교회의 기도회에는 15명 정도만 참석을 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성도들은 주중예배에서 주님을 앙망하기 시작했고 하나님은 이들에게 기도의 영을 부어주시기 시작했다. 예배와 찬양이 자리잡기 시작했으며, 하나님께서 기도 중에 주시는 자유함만큼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교회에 나와 죄를 깨닫고 회심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모르는 신비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계속 브루클린교회로 보내주셨다. 기도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전한 이후 브루클린교회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매주일 반드시 다음과 같은 광고를 한다고 한다. “오는 화요일 저녁에 기도회가 있을 터인데, 이 기도회는 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대망하는 집회입니다.”

 

심발라는 영적 능력은 주로 설교나 정통교리에서 기인한다는 일반의 생각을 반박한다. 그는 자신이 만난 수많은 목회자들이 비록 정통교리를 가르치지만 높은 이혼율, 탈선하는 청소년들, 영적으로 냉랭해서 집에 가서 스포츠나 보기 위해 예배 중 시계나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이 출석하는 교회를 목회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영적인 능력은 명석한 설교 때문이 아니라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옴으로 얻어진다는 것이다 (히 4:16).

 

그는 설교를 마친 후에 기도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신약적인 집회라고 말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설교를 예배의 중심에 두는 것은 마태복음 21장 13절에 있는 “나의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과 배치된다는 것이다. 그는 토레이 박사가 말한 바와 같이 말씀만으로는 자기 의에 충만하고 교만한 심령을 깨뜨릴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그 심령을 이끌고 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수많은 교회의 설교가 강의에 불과하다. 주님의 교회는 명석한 설교가 아닌 기도회에서 탄생되었다”고 주장한다.

 

심발라는 기도의 능력 외에 교회의 능력 (더 자세히 말하면 교회의 기도의 능력)에 관해서 말한다. 그는 자신의 딸이 교회의 기도로 말미암아 무서운 타락에서 건짐을 받은 것을 기쁨으로 간증한다. 심발라 목사의 장녀 Chrissy-크리시는 16살이 될 때까지 모범적인 소녀였다. 그러나 한 경건치 못한 젊은이와 사귐을 가진 후에 가출을 하고 아이까지 낳게 되었다. 크리시는 이후 2년 반 정도 영적으로 긴 암흑의 터널을 지난다. 이 기간 중 교회는 큰 부흥을 경험하고 있었지만 크리시의 타락한 삶으로 말미암아 심발라 목사의 가족은 절망과 고통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렇게 하며 2년이 경과되던 중 심발라는 결단을 내리고 결사적인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 플로리다주로 가게 된다. 그는 간절한 기도 중에 자신의 믿음이 새로운 차원으로 승화되는 것을 경험한 후에 다시금 목회지로 돌아와서 이전처럼 절망치 않고 믿음으로 사역을 계속하게 된다. 심발라는 이러한 기도 후에 절망을 극복하고 평안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 사고방식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믿음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기도가 있고난 후 수개월 지난 어느 날 화요기도회가 진행되던 중 심발라는 크리시를 위해서 특별한 기도의 시간을 갖자는 내용이 담긴 쪽지 하나를 건네받았다. 그는 그 쪽지의 내용을 하나님의 뜻으로 간주하고 온 회중에게 기도를 부탁했는데 성도들이 어찌나 절박하게 기도했던지 기도회 장소가 마치 병원의 분만실 같았다고 말한다. 심발라는 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와서 자신의 아내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크리시 문제는 이제 해결되었어. 오늘 밤 온 교회가 은혜의 보좌로 나아갔을 때 그 은혜의 보좌에서 어떤 역사가 이루어졌어.”

 

심발라가 이렇게 말한 후에 36시간이 지나자 크리시는 지난 2년 반 동안의 가출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크리시는 현관에서 무릎을 꿇은 채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제가 하나님과 부모님께 범죄했습니다. 어제 밤 잠을 자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흔들어 깨우시더니 제가 무서운 구렁텅이로 빠져들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나의 현재의 모습을 보고 너무 두려웠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아직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결국 심발라 가족과 교회의 기도는 응답되었고 크리시와 크리시의 어린 딸은 가출생활을 청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현재 크리시는 교회가 운영하는 성경학교의 음악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고 브루클린교회의 한 형제와 결혼해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다.

 

심발라는 크리시가 가출해 있는 동안 자신이 감정적으로 연약했지만 고린도후서 12장 9절의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이 심령에 생생하게 기억되었다고 말한다. 그 모진 기간 동안 심발라 목사의 아내는 영혼의 한밤중을 보내면서 다음과 같은 사단의 시험하는 목소리로 괴로움을 겪었다고 한다. “너희들이 뉴욕에서 계속 머물러 사역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냐? 그러면 좋다! 나는 너의 자녀들을 가지겠다. 이제 너희들의 나머지 두 아이도 내 것이 될 것이다.”

 

그래서 심발라의 아내는 심발라 목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나는 뉴욕에 더 이상 머물 수가 없습니다. 나와 함께 뉴욕을 떠나든지 아니면 내가 두 아이를 데리고 떠나겠습니다. 우리 애들을 구해야겠습니다. 애들을 이렇게 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심발라는 아내의 이러한 강권적인 제안에 절반은 동의했지만, 뉴욕에서의 목회를 포기하고 떠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더 큰 문제에 봉착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결단을 내리는 일을 주저했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은퇴한 목사였던 심발라의 장인이 자신의 딸을 설득해서 심발라 목사의 가정이 뉴욕에 남아 계속 목회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영혼의 밤을 지나는 동안 심발라의 고통은 지속되었다. 그는 이 시련의 때에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위에 통증을 느꼈지만 아내에게 문제를 말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는 주일 아침마다 잠에서 깨어나면 교회에 갈 수 없다고 느꼈고, 교회로 차를 몰고 가던 중 아주 종종 다음과 같은 생각으로 시험을 받았다고 한다. “오던 길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런 고통과 시련이 지속되는 동안에도 교회는 계속 성장을 했다. 하지만 사모는 결국 Hysterectomy-자궁 절제를 하기 위해서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는데, 사모는 그러한 중에도 “He's Been Faithful-하나님은 신실하셨네”라는 찬송을 지어서 교회에 보급했고, 그 찬송은 브루클린교회에서 가장 큰 은혜를 끼친 찬송이 되었다고 한다.

 

심발라는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전 6;10)”라고 말씀한 바와 같이 바울은 두 가지 감정을 다 소유하고 있었지만 그 심령의 믿음이 온전했다고 말한다. 우리가 성령 안에서 행하면 하나님의 평안을 소유하지만, 그 평안이 우리 영혼의 한편에 존재해 있는 슬픔을 거두어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심발라는 겸손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열쇠라고 주장한다. 다른 모든 은혜가 겸손을 통해서 우리에게 흘러넘치게 되는데, 겸손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하나님의 성품과 말씀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이 있을 때 주어진다고 말한다. 선지자 이사야가 이사야 6장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 속에서 “화로다 나여”라고 부르짖었던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하심 속에서 자신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가를 보게 되며, 이러한 하나님의 임재의 신선한 체험이 자신의 능력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심발라는 능력있는 설교는 청중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도록 만들며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영혼을 개인적으로 다루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고 주장한다. 그는 브루클린교회의 부흥에 관한 소식을 듣고 동 교회를 방문한 목회자들이 와서 보고 그들의 교회에 가서 동일한 기도회를 시작해 보지만 대부분 실패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한다. 먼저 주일예배를 기도회로 바꾸라. 설교를 오래하지 말라.

 

예배가 마칠 무렵 말씀에 감동된 사람들을 강대상 앞으로 나오게 하라. 교역자들과 가장 영적인 사람들을 당신 곁에 있게하고 그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라. 이러한 형태의 예배는 작은 기도회인 것이다. 수주간 이처럼 기도의 분위기를 조성하면 기도가 자리를 잡을 것이다. 이렇게 한 후에 기도회에서 더 구체적으로 기도하자고 제안하며 성도들을 기도회로 초청하라. 처음에는 주일예배의 작은 기도회에서 시작하여 성도들을 주중의 기도회로 인도하라. 기도는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하나님께서 심령 가운데 역사하실 수 있는 시간을 드리라. 성도들이 기도의 기쁨과 능력을 경험한 후에 주중의 기도회로 발전시키라.

 

심발라는 교회가 영적 능력 속에 살며 기도의 삶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며, 성령을 소멸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성령을 근심케 하지 않으며 성령을 소멸치 않기 위해서는 특히 언어생활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 기도와 험담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브루클린교회의 새신자반에서는 특히 교회의 지도자들이나 성도들에 관한 험담이나 뒷공론을 삼갈 것을 엄하게 당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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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5, 2006 0: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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