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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교회를 일으키자


행 13:1-3

 

 

 

I. 서론

 

벤처(venture)란“모험”혹은 "위험을 무릅쓰고 해보다”라는 말이다. 요즘 ‘벤처 기업’이라는 말이 유행하는데, 이는“고도의 전문 지식과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창조적, 모험적 경영을 전개하는 중소기업”을 가리킨다. 벤처기업의 대표적인 회사로 빌 게이츠가 이끄는 마이크로소프트사 혹은 혼다 소이치로가 창업한 혼다자동차 회사를 꼽을 수 있다.

 

1960년대 일천한 역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터사이클 대회에서 연속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모터사이클계에 ‘혼다 시대’를 일구어 세계 최초로 연간 100만 대 이상을 기록한 혼다자동차의 창업주 혼다 소이치로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는데, 이는 벤처기업의 정신을 잘 반영하고 있다.



" 우리의 목표는 '제일 곤란한 길'을 골라서 걷는 것이다. 승부 결과 따위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 우리는 오로지 결과를 분석해서 품질을 높이고, 좀더 안전한 자동차를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다. 혼다는 보다 나은 새 차를 만들기 위해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 것이다.”

 

그는 또한 퇴임식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해서 끝없는 도전과 실패를 혼다와 같은 벤처기업의 최고 가치로 확립시켰다.“나는 많은 꿈을 이루었지만, 실패도 많았다. 그러나 실패를 부끄럽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 실패로 인해 지금의 혼다가 여기 있기 때문이다.”

 

벤처교회란 개척정신과 선구자 의식을 가지고 창조적, 모험적 사역을 전개하는 교회이다. 벤처교회는 안이한 자세, 구태의연한 반복, 현상 유지를 거부하고 더 크고 높고 고상한 목표를 향해서, 더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헌신하는 교회이다.

 

성경은 이러한 벤처신앙을 가진 믿음의 위인들(히 11:23-40)과 교회들로 가득차 있다. 이러한 벤처교회들 중 하나가 바로 본문에 등장하는 안디옥교회인 것이다.

 


II. 벤처교회의 자격 요건 (13:1,2)

 

안디옥교회는 창조적, 모험적으로 사역을 전개할 수 있는 영적 준비를 잘 갖춘 교회였다. 이 교회에는 유능한 여러 (격려하고 견책하는) 선지자들과 (영적인 삶의 교훈을 주는) 교사들이 있었다. 즉 다양한 영적 은사와 능력을 겸비한 사역자들이 (드림)팀을 이루어 건강한 교회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안디옥교회는 지도자들(바나바,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 구레네 사람 루기오,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 사울)의 다양한 면모에서 보듯이 다인종, 다문화권으로 구성되어 국제적인 문화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이 교회는 이방인 선교(세계선교)로 부르시는 성령의 음성에 즉각 순종할 수 있었다. 즉 변화에 대해 개방된 의식과 유연한 사고를 소유한 교회였다.

 

안디옥교회는 또한 뜨거운 영성을 품고 있던 교회였다. 이 교회는 열심을 품고 예배하며 기도하고 금식하며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던 교회였다.

 

우리가 속한 셀그룹이나 교회가 이러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만약 부족한 점이 있다면 어떻게 이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지에 관해서 토론해 보라.

 

III. 벤처교회를 주도하시는 성령 (13:2)

 

안디옥교회가 이방인 선교(세계선교)라는 초유의 벤처사역을 하도록 인도하신 분은 바로 성령이시다.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13:2). 이처럼 영적으로 잘 준비된 교회에 성령은 새 역사, 즉 창조적이며 모험적인 벤처사역을 시작하도록 주장하신다. 2,000년 교회사를 통해서 항상 성령은 준비된 사람들을 통해서 새로운 벤처사역을 일으키셨다.

 

1620년. 성령께서는 영국에 살던 일단의 신자들의 심령을 격동하셔서 당시 신천지였던 미 대륙에 기독교 국가의 기초를 놓는 일을 시작하셨다. 신앙의 자유를 부르짖으며 영국성공회로부터 완전한 분리를 주장하던 101명의 청교도 분리주의자들(필그림)이 메이플라워(Mayflower)호에 승선해서 목숨을 걸고 거친 대서양을 건너 신대륙 미국으로 이주해왔다.

 

이들은 먼저 뉴잉글랜드 지방의 케이프 코드에 이르러 플리마우스 지역에 정착을 했는데, 신대륙에서 첫 겨울을 지나며 추위와 전염병으로 인해서 절반 이상이 죽고 50명만 살아남는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 살아남은 이들은 이듬해 봄 인디안들에게서 배운 옥수수 재배와 낚시질, 사냥 등으로 다가올 겨울 채비를 했다.

 

이들이 1621년 가을에 드린 감사예배가 바로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지키는 추수감사예배가 된 것이다. 이들은 역경 중에 감사하는 신앙, 기독교 국가 미국의 초석을 닦은 벤처신앙의 모본이 되었다.

 

이러한 엄청난 벤처사역의 배후에는 종교적인 핍박을 피해서 신앙의 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간절함과 단호함이 동기가 되었다. 그러나 성령은 종교적 핍박마저 사용하시어 필그림 선조들의 마음을 움직이심으로 이러한 놀라운 벤처사역을 이루셨다.

 

우리의 삶에서 성령께서 인도하신 벤처사역에 관해서 서로 나누라.



IV. 벤처교회는 헌신과 희생을 요한다 (13:3)

 

안디옥교회는 세계선교라는 벤처사역을 위해서 가장 유능한 사역자 둘(바울과 바나바)을 아낌없이 하나님의 일에 드렸다. 또한 기도와 금식 중에 그들의 시간과 관심과 물질도 드렸다. 벤처교회는 이처럼 모험적인 새 사역을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해야 한다. 위대한 목표는 항상 커다란 헌신과 희생을 요한다.

 

위대한 벤처신앙인이었던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을 중건하는 벤처사역을 위해서 오랫동안 금식하며 기도했고, 목숨을 걸고 왕과 대면하여 허락을 받고 중상모략과 여러 어려운 시련을 극복하며 성벽을 중건하는 일에 헌신했다. 예루살렘 성벽을 중건하는 위대한 모험은 큰 헌신과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했다.

 

2001년 5월 25일. 한 시각장애인이 지구의 최고봉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정복하는 위업을 성취했다. 타임지는 2001년 6월 18일자 커버스토리로 이 역사적인 사건을 보도하면서 ‘실패에 눈이 멀었다(Blind to Failure)’라는 표제를 사용했다. 전문 산악인들은 13살 때 시각장애인이 되어버린 에릭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겠다는 말에 조소를 보냈다.

 

에릭이 에베레스트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남자들을 위한 잡지인 Men's Journal의 편집인인 존 크라카우어는 “에베레스트에 오르려고 하지 말라. 그 산 위는 별천지이다 (Don't try Everst. It is a different world up there.)”라고 경고를 발했다.

 

무려 5번이나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던 전설적인 산악인 에드 비에스투스도 에릭이 안내하는 산악인들과 더불어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려 한다는 소식에 접하고는,“만약 그들이 정녕 그 일을 시도한다면 그것은 역사상 가장 힘든 안내를 받는 에베레스트 등정이 될 것이다(It will be the hardest-ever guided ascent of Everest if they pull it off.)”라고 말했다.

 

에릭은 에베레스트 정상을 등정하며 (음성으로 방향 지시를 받는) 도움을 받고, (미국)전국시각장애우협의회의 재정적인 후원을 받았다. 그러나 32살의 이 용감하고 꿈많은 시각장애인은 엄청난 희생과 헌신을 감수하며 끝내 스스로의 힘으로 지구상의 최고봉에 올랐던 것이다. 또한 에릭은 북미, 남미, 아프리카의 최고봉을 다 올랐다. 에릭의 위대한 모험은 그에게 큰 헌신과 희생을 요구했다.

 

이처럼 위대한 사역의 목표를 지향하는 벤처교회는 큰 희생과 헌신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모험은 큰 희생을 치룰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안디옥교회의 모험은 세계선교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느헤미야의 모험은 예루살렘 성벽을 중건하는 위업을 이루었다. 필그림들은 20세기 세계선교의 중추를 이룬 기독교 국가 미국의 초석을 닦는 위대한 일의 선봉장이 되었다. 에릭은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

 

우리가 속한 셀그룹이나 교회가 벤처사역을 위해서 치루었던 희생과 헌신 및 그 가치에 관해서 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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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2, 2006 9: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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