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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종교개혁?
21세기 셀 교회 운동의 역사

 


 

짐 에글리(Jim Egli)는 The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for Church Growth 에 기고한 자신의 글에서 셀 교회가 20세기에 시작된 새롭고 중요한 교회 개혁 운동이라고 말한다. 그는 셀 교회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셀 교회는 주일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 뿐 아니라 평일에 집에서도 모이는 교회이다. 셀 그룹이나 가정 그룹의 목적은 신자들과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며 불신자들을 기독교 신앙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또한 그룹 내에 새 지도자들을 세워서 증식이나 새 그룹을 개척하는 일을 통해서 새 그룹을 형성하는 것이다.”

 

또한 에글리는 주일예배 참석자들의 60% 이상이 매주 셀 그룹에 정규적으로 참석할 때 그 교회를 셀 교회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산살바도르에 있는 엘림교회의 경우 주말 5회에 걸쳐 드리는 예배 참석 인원수의 3배 이상이 되는 사람들이 매주 셀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고 말한다.

 

에글리는 셀 교회가 1964년부터 1974년 사이에 세계 각처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즉 셀 교회는 1964년 한국의 조용기 목사가 자신의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시작했고, 1969년 미국의 랄프 네이버(Ralph Neighbour, Jr)가 전통교회를 혁신하기 위해서 시작했으며, 1974년 중미의 아모르 비비엔테(Amor Viviente) 교회가 핍박을 극복하기 위해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후 수많은 교회가 조용기 목사의 영향 때문에 셀 교회로 전환해서 성장하기도 했고, 다수의 교회가 실패하기도 했다고 말한다. 조 목사는 셀 교회로의 전환에 실패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고 한다.

 

첫째, 담임목사가 셀 시스템의 지도력을 부여하지 못했다. 둘째, 셀 방법론을 철저히 이해하지 못했다. 셋째, 그룹 지도자들을 적절히 훈련하고 지원하지 못했다. 넷째, 셀 그룹이 전도에 집중하지 못했다. 다섯째, 목사가 권위와 사역을 양도하지 못했다.

 

에글리는 1990년대 이르러 랄프 네이버가 셀 교회의 대변인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말한다. 네이버는1969년 미국의 휴스턴시에서 셀 교회를 시작했고, 1974년 싱가포르로 건너가 셀 교회 사역을 지속했으며, 1988년에는 로렌스 콩(Lawrence Khong) 목사와 함께 Faith Community Baptist Church를 시작했는데, 이 교회는 7년 만에 600명의 예배 출석자가 5천 명으로 늘었고 400개 셀 그룹을 가진 교회로 성장했다.

 

네이버는 셀교회(CellChurch)라는 잡지를 발간하기 시작했고 이 잡지는 셀 교회 운동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되었다. 네이버의 TOUCH Outreach Ministries 와 콩의 Touch Ministries International은 셀 교회 운동의 국제적인 선구자가 되었다.

 

에글리는 1983년 셀 교회 운동은 콜럼비아의 세잘 카스텔라노스(Cesar Castellanos)에 의해서 새로운 국면으로 발전되었다고 말한다. 카스텔라노스는 1983년 조용기 목사의 셀 방법론을 가지고 셀 교회를 시작했는데 7년간 3천 명으로 성장했지만, 그후 성장이 멈추고 안정기가 지속되어서 고민하던 중 G12 방법을 고안하고 적용해서 사역의 엄청난 확장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는 1999년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가 2만 개의 셀과 4만5천 명의 주일참석자를 가진 교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G12 모델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새신자들이 영입되면 즉시 주말수양회로 보내서 훈련한다. 이들이 1년 안에 새 그룹을 시작할 수 있도록 무장시킨다. 둘째, 동종의 셀 그룹(예를 들면 사업가, 학생, 커플 등)의 확장을 강조한다. 셋째, 12명의 리더를 한 리더가 통솔하며, 이 체계는 피라미드 형태로 되어 있다. 이 지도 체계의 정점에는 담임목사가 있다. 현재 G12 모델은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개발되어 적용되고 있다.

 

에글리는 셀 교회 운동이 2015년이나 2020년에 이르러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본다. 그는 셀 교회가 미국에서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주장에 대해서 몇몇 예를 들어 반론을 제기하며, 때가 되면 미국에도 셀 교회 운동이 강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셀 교회는 영적 수용성이 높은 지역에서 잘 성장하지만 영적 수용성이 적은 지역에서도 기도와 관계전도와 같이 병행하면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는 에브렛의 주장을 인용한다. 에글리는 랄프 네이버와 칼 조지(교회성장 전략가)는 셀 교회 운동을 제2의 종교개혁 운동으로 비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운동은 현재 남아프리카, 한국, 싱가포르, 러시아 등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에야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본다.

 

또한 에글리는 21세기의 사회적 상황이 1세기의 초대교회 상황과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사회학자들과 역사학자들에 의하면 현재는 급속한 도시화, 도덕적 붕괴, 종교다원화의 증가를 경험하고 있는데, 이는 1세기 경의 시대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현대의 많은 교회들이 이러한 상황을 염려하고 있지만 초대교회는 이런 상황 속에서 성장을 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셀 교회 운동은 시대적 필요에 응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교회 혁신 운동이라는 것이다.

 

에글리는 셀 교회 운동의 역사를 기술하며 이 운동을 제2의 종교개혁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종교개혁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모든 신자의 제사장직에 대한 개념을 셀 교회 운동이 실질적으로 보편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하여튼 셀 교회 운동이 모든 신자의 제사장직을 보편화시키고, 모든 신자의 사역자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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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9, 2006 11: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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