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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의 설교 전략


 

 

 

하일즈 목사에 관한 전기에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잭 하일즈 목사의 설교는 인용가치가 있고 ‘행할 수 있다.’ 그의 설교는 우리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향상시켜 준다. 사람들은 한 주간 내내 ‘지난 주일의 설교’를 기억하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점을 서로에게 말해주곤 한다. 사람들은 (설교에서) 제각기 조금씩 다른 것을 얻지만 자신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것을 얻는다. 에반스 씨는 ‘이래서 사람들이 바람 불고, 춥고, 비오고, 눈오는 밤에도 (설교를 듣기 위해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내게 말해 주었다.”

 

5개의 소,중,대형 교회


하일즈는 재적교인 44명(출석 19명)에 불과한 한 작은 교회를 담임하는 것을 필두로 개교회 목회를 시작했다. 그는 두 번째 임지로 훌륭한 자체 예배당 및 부속건물과 목사관을 가진 교회 대신 낡고 작은 예배당을 가진 교회를 선택했다. 훌륭한 예배당을 소유한 교회는 하일즈를 만장일치로 담임목사로 청빙했지만, 초라한 예배당을 가진 교회는 남자 집사 3명이 반대하고 16명의 청소년과 장년 여자 교인 한 명만이 찬성하는 가운데 하일즈를 청빙했다.

 


하일즈 목사가 후자를 택했다는 것은 뜻밖이다. 게다가 교회 헌금의 90% 이상을 감당하고 있던 3명의 남자 집사들이 하일즈에게 목사 봉급은 아예 받을 생각조차 하지 말라고 위협했고, 그 중 프로 레슬러였던 한 집사는 하일즈가 교회의 청빙에 응하면 폭력을 행사하겠다는 협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일즈가 단호한 어조로 그 집사들에게 “내가 오는 주일 그 교회로 갈 것이오!”라고 말했다는 사실은 흥미와 신선함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 오만무도하던 집사들이 있던 교회는 하일즈의 성
령충만한 설교와 목회로 말미암아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로 변모한다.

 


이후 하일즈는 텍사스 주의 다른 교회에서 청빙을 받아 8개월간 담임목회를 하며 교회를 부흥시킨다. 이어서 달라스 시 교외의 한 교회로부터 청빙을 받는데, 하일즈가 부임하기 직전 주일에 44명이 모였던 이 미약하던 교회는 그가 부임한 지 만 3년이 되던 주일에 3천 명의 예배참석자를 기록하며 당시 미국에서 가장 활력있고 급성장하는 교회로 면모한다.

 

이후 하일즈는 7백 명이 출석하던 시카고 지역의 역사적이지만 매우 세속적이었던 한 교회를 맡아 42년간 담임하며 이 교회를 2만 명 이상이 모이는 뜨겁고 역동적인 교회로 바꾸어 놓았다. 이 교회는 수십년간 세계 최대의 주일학교를 운영했고, 만 75세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목회하고 있던 하일즈 목사가 주님께 부르심을 받던 2001년 무렵에는 매년 평균 2만3천 명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불신자들의 회심과 신자들의 양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건강한 교회의 설교의 비결은 과연 무엇인가? 시골 교회와 도시 교회, 골칫덩이 교회와 안정된 교회, 세상적인 교회와 열성적인 교회, 중소교회와 초대형교회, 개척교회와 역사적인 교회를 두루 목회해 보았던 하일즈의 목사의 설교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설교의 보편적인 원리를 제시해 준다.

 

청중의 필요를 충족시키라


하일즈의 설교가 청중을 사로잡고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던 이유는 청중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하일즈 목사님의 설교는 암과 싸우며 여러 번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갈 때 내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설교를 통해서 우리를 지도해 주셨습니다”라는 에반스의 말은 하일즈의 청중이 가졌던 충족감을 잘 대변한다.

 

그는 “자신의 청중의 영적 성장과 성숙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20가지 주제로 구성된 목록”을 작성해서 그것을 중심으로 설교하곤 했다. 하일즈는 이 주제 목록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적이 없지만, 딤후 4장 2절과 5절을 토대로 그 목록의 대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바울은 디모데가 승리를 선포하고, 예수님을 전하며, 전적인 헌신을 설교하고, 충성과 인내를 권면하며, 거짓 가르침을 폭로하고, 사랑 안에서 책망하며, 실족한 자를 붙들어 주고, 그리스도인들이 강건한 정신을 간직하도록 권하며, 치유하고 싸매어 주고, 가르침을 주며, 죄와 싸우고,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전도자가 되며 전도자를 훈련시키라고 당부했다.”

 

하일즈는 주일 낮과 밤에 이러한 주제를 중심으로 제목설교를 했다. 그러나 수요예배에서는 성경을 시리즈로 가르치며 청중의 필요를 채워주는 설교를 하곤 했다.

 


클라이드 판트는 ‘20세기의 위대한 설교’라는 설교 백과사전을 마감하며 다음과 같이 쓴다. “위대한 설교는 (당면한 문제와) 관련이 있는 설교이다.... 수많은 설교자들의 삶을 연구하고 무수한 설교들을 읽어본 후에 우리는 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설교자들은 당대의 문제와 필요에 관해서 말했던 사람들이었다고 결론지었다.” 이렇듯 청중의 필요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설교의 절대적 명제는 시대를 초월한다. 이것은 ‘구도자 예배’를 강조하는 현대의 설교자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릭 워렌은 “우리가 불신자와 공유하는 것은 성경이 아니라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공통된 필요와 상처 및 관심사이다.... 불신자에게 관심이 있는 주제를 택해서 그 주제에 관해서 성경이 말씀하는 바를 가르쳐 주면 불신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그들의 편견을 무력화시키며 성경에 대한 이전에 없던 관심을 유발시킨다”라고 주장한다.

 

빌 하이벨스도 “현대의 불신자들은 궁극적인 소비자들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좋아하지 않을지 모른다. 허나 우리가 전하는 설교를 들을 때마다 불신자들은 자신이 그 주제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를 묻는다. 만약 전하는 설교의 주제에 관심이 없으면 설교 전달이 얼마나 훌륭하든 그들은 그 설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건강한 교회의 설교는 청중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며 이로 말미암아 청중의 삶에 변화를 창조한다. 하일즈는 청중의 필요를 20가지 주제로 파악했으며, 무수한 상담을 통해서 청중이 직면한 절실한 필요를 찾아내어 민감하게 주제를 설정해서 설교하곤 했다. 하이벨스는 불신자들과 구속적 관계를 맺으면서 그들의 필요를 파악해서 그것을 주제로 설교한다. 앤디 스탠리는 계절에 맞춘 다양하며 체계적인 설교 캘린더를 통해서 청중의 필요에 부응한다.

 


이러한 주제별(topical) 설교 방식은 “건강한 교회의 첫째 표시는 강해설교”라고 주장하며 “특정한 성경 본문의 요점을 설교의 요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마크 데버의 강해설교(expositional) 방식과는 분명 상반된다. 그러나 강해설교 주창자들 역시 (성경의 요점으로) 청중의 필요(궁극적이든 현실적이든)를 충족시킨다는 설교의 절대적 명제 앞에서는 이론이 없다. 탁월한 강해설교가 스윈돌의 설교를 분석해 보면 그의 설교가 얼마
나 청중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일에 민감한 가를 절감케 된다.

 


하일즈의 전기 작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최근에 우리 교회는 여러 건의 요절 소식으로 인해서 충격을 받았다. 1997년 6월, 25세 된 남편이자 두 아이들의 아버지인 스티브 스테톤이 암 선고를 받은지 불과 30일 만에 하늘나라로 갔다. 성도들은 그의 죽음으로 인해서 몹시 충격을 받았다. 아버지는 이후 몇 주간 계속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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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 2005 10:2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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